엄마의 환갑 기념으로 가족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 하다 예약한 에뚜아르! 이 희귀한 우주선 같이 생긴 물체는 에뚜알의 룸 자리의 조명이다. 룸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운 좋게도 룸 예약이 그날 없어서 더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리뷰가 좋던데 듣던대로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그런 미니멀한 세련됨을 표방하지 않고 오히려 화려하지만 은은한 에뚜알만의 색을 가진 곳이어서 다른 식당들보다 기억에 남았다. 기본 플레이팅 세팅! 코스는 두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아뮤즈부쉐(99,000원)로 골랐다.룸 전체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창가와 베란다가 있고 룸 테이블이 꽤 커 6인은 충분히 앉을 수 있다. 룸이지만 창문에 나무도 많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와인을 고르고 난 뒤 코스의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