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기록

안녕하세요! 정신 차려보니 연말이네요 ㅋㅋ 올해는 참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전혀 못느끼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예전엔 이런날들 엄청 챙기고 의미두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별 감흥이.. ㅠ 슬프네요ㅠ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블렌더 연습을 소홀히했습니다 ㅠ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니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ㅠ 계속 도돌이표.. 툴 하나를 마스터한다는게 참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블렌더 다 까먹을까봐 어제는 큰맘먹고 유튜브에서 따라해볼 만한 튜토리얼을 발견하고 신나게 모델링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ㅋㅋ 사실 블렌더 튜토리얼 보면 약간 시각적으로 제 취향인 것들이 없어서 항상 뭔가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은 아니었는데, 이거는 너무 몽글몽글하고 따듯한 이미지라 한번 따라해보았어요! 보기보다 꽤 쉬웠어요 ㅎㅎ 블..

오늘은 계획대로 제페토용 상의를 블렌더를 이용해 만들어보았다. 옷이 은근 어렵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아바타의 몸에 맞추어 모델링을해야해서 간단한 상의하나 제작해보는데 시간이 거의 반나절 걸렸다. 유튜브 영상은 20분정도인데, 계속 이것저것 과정중 막혀서 시간이 엄청 걸렸다. 처음이니까 !! 일단 아바타 몸을 복제해서 나머지 부위 다 제거해주어 상의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줌. 여기까진 쉬웠다. 근데 리깅 이라고 아바타의 뼈와 옷을 고정시켜주는 작업에서 좀 오래 헤맸다 결과물은 그냥 내복같은 옷의 최소한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거기에 패턴물을 입혀줘봤다. 패턴은 프로크리에이트로 호피문양을 그려서 포토샵에 얹어주었다. 그담에는 유니티에서 작업을 해주었고 유니티에서 제페토 파일을 생성하여 제페토 스튜디오에 업로드..

블렌더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엄청 유명한 유튜브 강의 시리즈가 있다. (Blender Guru 라는 호주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도넛만들기 튜토리얼인데 블렌더를 써보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고 튜토리얼이 매우 세분화되어있어서 3D 모델링을 평소 해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이 강좌를 많이 듣는 것 같았다. Blender, Donut이라고만 유튜브에 검색해도 바로 나온다. 이 튜토리얼을 처음 시작한 건 올해 8월쯤이었나.. 그랬는데 초보자용 수업이어도 블렌더의 진입장벽은 꽤 높다. 3D 모델링 자체가 워낙 고난이도의 작업이긴 하지만 정말 처음에는 키 조작도 어렵고 소프트웨어의 UI를 익히느라 15분짜리 튜토리얼가지고 1시간 이상씩 씨름 했었다. 그러다가 도넛을 끝까지 만들어본 후 너무 지쳐서 더이..

3D 아트에 관심이 생겨서 배우기 시작한 블렌더. 블렌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3D 오브젝트는 다 만들 수 있는 강력한 3D 모델링 툴이다. 근데 진짜 좋은건,, 이런 프로그램이 무료라는거 !! 무료여서 다른 툴에 비해 기능이 별로 좋지 않은가 싶었는데 게임 만드는 전문가들, 메타버스 월드빌더들, 아바타 아이템 크리에터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 무료 튜토리얼도 많고 3D 아트에 관심 있다면 한번 배워보시길 추천한다. 나는 여름에 블렌더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은근히 배우는게 어려워서 지금 오브젝트 한개 만들어보고 쉬고 있다.. ㅋㅋ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데 ㅠㅠ 왜 나는 조금만 어려우면 멈추지.. 고비를 넘기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스타일... 시간 쪼개서 블렌더를 배운다면 앞으로 메타버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