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틀

조나단베르탱 사진전을 보고왔다뉴욕에서 찍은 사진들은 사울레이터 영향이 많리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서울과 홍콩 사진들이 맘에 들었다 확실히 이국적이고 신선한 시선이 느껴졌다.한국에서도 저렇게 관찰하고 색에 집중하면 멋지게 포착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뽐뿌가 매우 왔던 사진 전시...결국엔 매력적인 사진은 익숙한 대상에게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우리가 안다고 생각해도 그것이 가진 ‘전체’는 결국 볼 수 없어서 우리가 더 이상 상상하지 않는 것이지 그것에 무언가가 더 없는 것은 아니다. [고린도전서 8: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착각아닐까..

오늘은 요가까지 하고 출근했는데왠지 모를 우울감이 몰려왔다. 일이 조금 느슨해진 것도 있고 벌써 권태기에 빠진 것 같다. 나름 마인드 컨트롤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그러는데. 이건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인인 것 같다. 아무래도. 집중도 안되고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그냥 반차를 쓰고 사무실을 뛰쳐나왔다.컴퓨터 화면을 멍하게 보는게 아니라 나와서 유난히 따듯한 11월 초의 날씨를 느끼고 햇빛을 받으며 집 쪽으로 걸었다. 휘몰아치는 우울감이 금세 조금씩 증발하는 것이 느껴졌다. 집에 잠시 들렀다가 곧바로 한남동으로 향했다. 도널드 저드 전시가 이번주에 끝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그래도 주말에 갈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이다.오랜만에 대사관로(?) 쪽 옛날 디뮤지엄이 있던 곳을 향해 쭉 걸었다. 은행잎 카페트가 쫙 깔..

영원한 청춘에게 -

요시모토 나라의 소녀 그림들은 어디서 처음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익숙한 이미지로 다가온다.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도 하고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미술 작품인 듯 하다. 강렬한 이미지의 소녀 그림이라 당연히 여성 작가라고 무심코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에서 전시 소식을 듣고 작가에 대해 검색해보며 남성 작가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다. 91년에 처음 만화 캐릭터 같이 굵은 선으로 묘사된 조그만 칼을 들고 위를 향해 쳐다보는 동그란 얼굴의 소녀가 나라의 그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남동 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는 아크릴 회화 작품 보다는 도자기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중간 중간 호텔 비품 종이나 박스위에 낙서 하듯 그린 그림들도 있었다. 요시모토 나라의 도자기 작품들은 회화작..

최근 유튜브에서 북촌한옥마을에 다 쓰러져가는 한옥을 매입하여 새롭게 리모데링해서 사는 분의 집을 보고 한옥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옥을 새로 고쳐서 산다는 것은 정말 거대한 프로젝트지만 길게 인생을 봤을 때 분명 후회보단 뿌듯함과 그렇게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할만한 일인것 같다. 마음먹기는 쉽지 않겠지만 어느날엔가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이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간절하게 원하진 않는다는 것. 나도 그 영상을 보고 한국에 계속 쭉 산다면 한옥을 고쳐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공간의 생명력이 없는 획일화되고 천편일률적인 일반 아파트에 사느니 조금 더 고생스럽더라도 구석구석 모든 디테일에 내 손이 들어가고 내 아이디어가 들어가는 집, 그것..

회현역 피크닉에서 열렸던 프랑수아알라르 사진전의 뒤늦은 후기 기록. 프랑수아 알라르는 주로 예술가들, 디자이너들, 유명인사들의 집의 내부를 찍는 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사적인 방문이라는 뜻의 이번 전시는 단순히 유명한 사람들이 사는 집의 인테리어 사진,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집 주인의 성격과 삶에 대한 태도, 철학, 열정등 한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집을 꾸민 방식과 사물들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 전시장으로 가는 입구가 너무 기분 좋은 !

지난주에 프랑수와 알라르 사진전을 보러 피크닉을 갔다가 로컬스티치 회현점을 우연히 발견했다. 사진전도 물론 너무 감명깊었지만 로컬스티치에서 보낸 시간이 더 인상깊었다. 로컬스티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라고 알고 있었는데 정말 사무실만 딱 제공하는 서비스보다는 로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어떤 지역의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들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게 되었다. SNS를 끊고 나서부터 새로운 플레이스들에 대한 정보가 현저히 줄어서 최근 새로운 곳을 많이 안 가본 것도 있지만, 일부러 알고 찾아온 것보다 정말 예상치 못한 동네에,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쓰고 편안한 공간이 있다는 것에서 감동을 받은 것 같다. 스틸북스는 예전 사운즈 한남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로컬스티치 회현 ..

오늘 내가 소비한 콘텐츠를 한번 나열해보고 싶었다. 나의 의식의 흐름에 대해 알아차리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오전 문화편의점 뉴스레터 - 한국 그림책 작가들이 저명한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의 그림책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레터 - 이수지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신 분이라 예전에 한번 검색한 적이 있어 기억이 난다. '강이' 라는 강아지를 주제로 한 책을 장바구니에 넣었었는데, 나중에 서점가서 보고 구매해야지. - 백희나 작가는 뉴스레터를 통해 처음 알게됬다. '달샤베트' '구름빵' 이라는 책이 유명하다고 해서 궁금하다. 2D 그림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3D 모형을 만들어 사진촬영하는 방식으로 그림책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것이 신선하다. - 한국 그림책 역..

안녕하세요 ^^ 날씨 좋은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시청역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바로 근처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편집숍 WxDxH 가 있어서 구경하고 왔어요! WxDxH (발음하기 참 힘든 가게 이름..; ) 는 예전에 성수동에 있던 가게인데요~ 시청역으로 이전을 했답니다 ㅎㅎ 성수 유명 카페 오르에르, 문구점 포인트오브뷰, 서양다과점 오드투스윗을 만드신 분이 운영하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브랜드입니다 ㅎㅎ 예전에 한창 핫하다는 편집숍은 다 구경하러 가야 직성이 풀리던 시절이 있었죠... ㅋㅋ 예쁘지만 (그다지) 쓸모없는 물건들을 가끔 구매하는 것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앞날 걱정에 마음에 여유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그런 것들이 예전만큼은 눈에 안들어오네요..! (요즘은 주식, 재태크 이런거..ㅋㅋㅋ... ..

안녕하세요^^ 날씨가 요즘 많이 덥네요. 돌아다니기 힘든 날씨 ㅠ ;;;; 그나마 좀 덜 더웠던 지난 주에 방문했던 전시에 대해 포스팅을 해봅니다 :D '무나씨'라는 작가님의 전시가 현재 석촌호수 금방에 위치한 '에브리데이 몬데이'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저는 예전부터 무나씨(김대현) 작가님 팬이었어서 전시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 전시명 : '모호' Moonassi Solo Exhibiton 장소 : 송파구 송파대로 48길 14 전시기간: 6/26 ~ 8/22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2PM-10PM 무나씨님의 작품은 흑색과 백색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불상을 연상시키는 사람이 항상 등장합니다. 무나씨라는 이름도 '무아(無我)'라는 불교 용어에서 착안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신, 즉 에고로부터 ..

안녕하세요! 이천 예스파크 (도자기마을) 에 있는 '너븐재'라는 곳에서 그릇 쇼핑을 하기 위해 주말에 방문했었어요! 저는 투박하게 생기고 손으로 만든 그릇을 좋아하는데요, 인스타에서 본 '너븐재'의 그릇들이 맘에 들어서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사려고 갔습니다 ㅎㅎ 인스타 : @nvjae 예스파크는 이천에 있는 굉장히 큰 도자기 마을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면적이 커서 놀랐어요. 서울에서 길 안막히고 갔는데 거의 1시간 반 가까이 걸렸다는.. 이천이 생각보다 먼 곳이었네요 ^^; 너븐재에 도착! 이천 너븐재 매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도자기 종류들이 있었어요! 꽃 한두 송이 정도 꽂을 수 있는 미니 화병이 참 앙증맞네요 ㅎㅎ 매장이 넓고 천장도 높아서 확실히 예술가의 작업실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림도 여러점이 전..

안녕하세요! 요즘 용산에 '용리단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집과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삼각지 역에서도 가까운 용산 중국음식점 '꺼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꺼거는 중국어로 오빠, 형이라는 뜻이고, 친근함의 표시로도 불리는 단어에요!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 - 인스타 : @wearegege 꺼거는 외관부터 중국 현지에서 볼 법한 분위기에요 ㅎㅎ 바깥에는 이렇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자리와 메뉴판이 놓여져 있어요. 하얀 난닝구 입은 중국 아저씨들이 앉아서 바둑 두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인테리어가 완전 중국 로컬 스럽죠! ㅎㅎ 홍콩 여행 온 분위기 제대로 나는 곳. 여행을 못가다보니 이렇게 현지 느낌 팍팍 나는 곳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꺼거를 지금..

안녕하세요:) 요즘 식물 집사님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집에 식물이 있으면 특별히 인테리어 한게 없어도 집안이 훤해지고 분위기가 생생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공기청정도 되고, 보기도 좋고 생명을 키우는 정서적인 안정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많죠! 저도 식물에 입문한지 얼마 안됬는데, 하나씩 사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식물을 유통하는 곳도 오프라인, 온라인 할 것 없이 엄청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는 온라인에서는 식물을 시키는 게 꺼려지는 부분이 있어요! 아무래도 식물도 반려식물인데 제눈으로 직접 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직접 데려오고 싶은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식물 사러 일부러 화훼시장 가는 것도 번거로울 수 있죠! 그래서 요즘 핫한 용산구 쪽에서 발견한 식물 가게를 소개 시켜드리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세종문화회관에서 라이프 사진전이 진행중인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다녀와보셔야할 머스트 전시라서, 저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 라이프 사진전은 그동안 서울에서 여러번 열렸던 것 같네요. 라이프 사진 아카이브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매번 같은 사진이 전시되지는 않아 열릴 때마다 방문하게 되네요. 입장료 : 성인(만 19세 이상) 15,000원 / 청소년(14세~ 19세) 11,000원 / 어린이(4세~13세) 9,000원 / 특별할인* 7,500원위치: 세종 미술관 1,2관 개인적으로 라이프 사진을 볼 때는 다른 일반적 사진을 볼때와는 다른 감정이 드는데요,특히 전쟁 현장의 사진은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뉴스를 전달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찍히..

안녕하세요! 작년엔 코로나로 전시를 자주 못갔던 것 같은데 올해 좋은 전시가 많이 열려서 너무 행복하네요. 기분이 꿀꿀하다가도 좋은 전시를 보고 나면 힐링되고 뭔가 희망이 생긴다랄까요 ㅎㅎ 저번달부터인가 요시고 전시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투자 홍보 광고물을 보게 되었었는데, 투자할까말까 고민했다는... 요시고는 굉장히 유명한 사진작가라 전시가 당연히 흥할 것 같았거든요..!근데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해본적은 없어서.. 전시 오픈하기까지 그냥 기다렸어요 ㅎㅎ 얼리버드 티켓 판매 기간에 반값에 구매해서 (정가 15,000원)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얼리버드 예매기간이 끝난 것 같습니다) 전시명: 요시고 사진전: 휴일의 따듯한 기록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

안녕하세요 :) 오랜만의 카페 소개 포스팅이네요. 최근에 인스타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망원역과 합정역 중간쯤에 있는 무슈부부커피스텐드에 다녀왔어요! 합정역에서 좀 더 가까운 것 같아 합정역에서 찾아갔습니다 :) -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29-61 - 영업시간: 12~21시 (월요일 휴무) - 인스타: @monsieurbubu.coffeestand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 무슈부부커피스텐드 외관부터 너무 멋지죠! 파리의 길거리에서 보일 법한 빈티지하고 아티스틱한 외관.. 일본카페같은 아기자기함도 있네요. 내부에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진 않아 자리를 안내해줄 때까지 잠시 대기를 해야하더라구요! 바깥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 구경을 했어요. 이런 힙한 분위기가 요즘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어제 드디어 퇴사를 했답니다 ㅎㅎㅎㅎ 후련한데 뭔가 백수 라이프가 불안하기도하고, 새로운 출발의 설렘도 있고 무튼 생각보다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 ㅎㅎ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죠!!!! 제가 커피보다 더 좋아하는게 있는데요.. 바로 젤라또에요. 진심 노후에는 젤라또 배워서 젤라또 가게를 차리고 싶을 정도로 젤라또에 대한 애정이 갈수록 커지네요 ㅎㅎ 요즘 서울에 정말 핫하고 맛있는 젤라또가 정말 많아서 너무 행복해요 ㅎㅎ 곧 저희 동네에도 오픈하게될 신상 젤라또 맛집이 있어서 너무 두근두근.. 퇴사도 했겠다, 동네 젤라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모집하면 바로 지원하려구요.. ㅎㅎ 젤라떼리아 당도는 망원동이 1호점인데요! 서울숲점은 ndd라는 이름으로 2호점을 오픈 하신 곳입니..

안녕하세요 :) 비가 오는 토요일이네요. 비를 뚫고 오늘은 서촌 더마틴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작년부터 무지 궁금했던 곳. 늘 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휴무여서 못갔는데 최근에 가게를 크게 확장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비도 오니 사람도 별로 없겠지 하는 기대를 안고 더마틴으로 발걸음을 해보았어용! 날이 흐려서 으슬으슬 춥더라구요.. 뭔가 아이스크림 먹기 적합하진 않은 날씨...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쭈우우우욱 큰길 따라 걸으시다보면 골목 한번 꺾고 들어가면 더마틴이 나옵니다 !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4-1 - 운영시간 : 월,화 휴무. 주말 12:30~20:00, 평일 11:00~20:00 - 인스타그램 : the__martin__ 한옥 한채를 더마틴이 다 쓰고 계시더라구용! 마당이 넓네요. 오늘은 ..

안녕하세요! 금요일 오전 반차를 쓰고 볼일보고 회사 가기전 성수동 탐방을 했습니다 ㅎㅎ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나 (kuna)'를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점심 예약이 마감이되서 급하게 인스타에 성수동 맛집을 치고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평이담백뼈칼국수라는 식당을 찾았어요! 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 같은 해물 들어간 것만 먹어봤는데 소갈비뼈가 들어갔다니...오픈 시간도 거의됬겠다 싶어 부랴부랴 갔어용 ㅋㅋ 위치는 뚝섬역에서 가깝습니다 1. 평이담백뼈칼국수 -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10길 10 1층 - 운영 시간 : 매일 11:30 - 21:00 Break time 15:00~17:00 11시30분쯤 가니 자리도 아직 널널했고 가게도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가게 이름에서부터 뭔가 오래된 식당의 분위기가..

안녕하세용! 최근에 오픈한 핫한 여의도 더 현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4-5시 사이에 다녀왔는데 점심시간대보단 사람이 덜 하겠지 싶었는데 그 시간대도 사람이 많긴 했어요 ㅋㅋ 저는 지하철 9호선타고 여의도 역으로 해서 갔습니다! 여의도역과 지하 통로로 ifc 가는 길 ifc 좀만 지나치면 바로 입구가 나와요. 도착하자마자 아르켓 ARKET이 똳!!! 아르켓이 서울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어요. 저는 인스타로 알게된 브랜드인데 인플루언서 분들이 가끔 입는 것을 보고 궁금했던 브랜드이기두 해요! H&m 최상위 브랜드라는 것도 다른 블로거님 통해서 알게 됬네용 ㅎㅎ H&M 대단해,,, 암튼 아르켓 입장 대기를 걸어놓고 오래 걸릴줄 알고 지하 1층 식품 카페 코너를 구경하려고 하자마자 한 십분도 안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