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배우기 시작 09.15

3D 아트에 관심이 생겨서 배우기 시작한 블렌더.

 

블렌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3D 오브젝트는 다 만들 수 있는 강력한 3D 모델링 툴이다. 

 

근데 진짜 좋은건,, 이런 프로그램이 무료라는거 !! 

 

무료여서 다른 툴에 비해 기능이 별로 좋지 않은가 싶었는데 

 

게임 만드는 전문가들, 메타버스 월드빌더들, 아바타 아이템 크리에터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 무료 튜토리얼도 많고 3D 아트에 관심 있다면 한번 배워보시길 추천한다. 

 

나는 여름에 블렌더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은근히 배우는게 어려워서 지금 오브젝트 한개 만들어보고 쉬고 있다.. ㅋㅋ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데 ㅠㅠ 왜 나는 조금만 어려우면 멈추지.. 

 

고비를 넘기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스타일... 

 

시간 쪼개서 블렌더를 배운다면 앞으로 메타버스시장도 계속 커지고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일이 많을 것 같다.

 

블렌더로 만들어보고 싶은 오브젝트들은 인테리어 오브제, 상상 속의 공간, 그리고 아바타용 옷이다.

 

의류학과 나와서 발휘하지 못했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가상공간 속에서 이룰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무튼 툴만 배우고 상상력을 겸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곳. 

 

성능 괜찮은 노트북과 마우스, 그리고 강한 의지력만 있다면 가능하다.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2년이 걸리고 3년이걸려도 일단은 시작하자! 

 

배우는데 오래 걸린다고 포기한다고 하면, 같은 시간이 흐르고 난뒤 남는 것이 없을 테니까..! 

 

 

아래 그림은 블렌더로 처음 만들어본 도넛 오브제다. 

 

이거 만드는데도 너무 어려웠다는.. 튜토리얼 보고 한땀한땀 따라한거라 가능. 튜토리얼 안보고는 다시만들어보라고 해도 다 까먹어서 못 만들듯.. ㅠㅠ 

 

혼자서 만들고 싶은 오브젝트들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 ! 한번 열심히 재밌게 해보자. 스트레스받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