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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 2

디자인은 생각하는 방식을 담아야 한다

not just pushing pixels 컴퓨터 앞에서 단순히 픽셀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디자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  그렇다고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각종 툴들을 게을리 배워서는 안된다.하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나의 도구이며 수단이다. 무엇을 위한 수단인가하면,  디자이너로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문제를 접근했는지, 생각과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텍스트와 이미지를적절하게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야기'이다.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단순히 보기 좋다고 좋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지 오래다.눈 앞에 보이는 상품 또는 브랜드의 시각적 컨셉이 생겨난 배경과 과정에 대해 궁..

journal/생각들 2025.03.17

2012년 디자인사 수업 노트를 보면서 든 생각

10년전에 난 디자인 부전공을 하며 '디자인사'라는 이론수업을 통해 디자인 세상에 처음 입문 했다. 2012년.. 진짜 까마득하다 .. ㅋㅋㅋ 3학년 2학기 마치고 2013년엔 홍콩으로 교환학생을 갔었는데.. 정말 옛날이네.. 구글 닥스를 정리하다가 오래된 파일을 봤는데 디자인사 수업 들으면서 강의를 들리는대로 거의 받아 적은 것 같은 노트였다. 새삼 또 그때 뭘 배웠는지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다. 이제까지 디자인을 업으로 삼진 않았지만 10년 후 지금 나는 돌고 돌아, 이 분야의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 사람은 결국 미련 남는건 어떻게든 하게되는 것 같다.. 그때 그때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당.. ㅎㅎ 아래는 2012년 11월 27일에 수업에서 끄적끄적한 노트다. 이 시절만해도..

journal/생각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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