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도 출근 전 아쉬탕가 요가 수련을 하러 갔다. 5주째 모닝 요가를 하고 있는데, 몸이 많이 가뿐해지고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 오늘은 새로 오신 초급자 분들이 꽤 많아서 본격적인 아쉬탕가보다는 기초 동작, 웜업 느낌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나는 요가를 꽤 어릴때부터 접했다. 꾸준히 한 건 아니고 난이도 있는 동작을 하기 위한 노력을 별로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숙련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초보자도 아니다. 암튼 최근 모닝 요가를 한달 정도 하니까 전보다 요가를 할 때 동작 간 플로우가 훨씬 매끄럽고 힘이 덜 드는게 느껴진다. 특히, 내가 다니는 요가원 선생님들이 요가 동작을 하며 느껴야하는 부분들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어떤 부분에 힘을 빼야 하는지 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