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인 오늘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하다는, 하트시그널에 나와서 알게 된 카페(네임드 에스프레소)에 찾아와 봤다. 모든 커피 메뉴를 원두에서부터 추출하는 머신까지 개인의 취향대로 맞춤형으로 커피를 제조해준다는 곳이다. 카페 공간은 작은 편이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들어서는 순간 밖에서부터 분위기가 좋데 느껴졌다. 비가 오는날이라 더욱 그런 것 같았다. 매장 내부는 어두운 조명 몇개만 켜져있고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편이다. 커피 동굴에 들어온 느낌 같았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나는 너무 맘에 들었다! LP 진열장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실용적이고 화려하지 않지만 공간에 잘 어울리고 LP를 돋보이게 하는. 오늘은 비오는 날이고 따듯한 게 땡겨서 따듯한 라떼로 주문했다. 오늘은 창가 자리에 앉았지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