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쪽 공부를해 커리어 전향을 하기로 결심했다. UX의 중요성이 대두된지는 꽤 오래되었고, 나도 2년전에는 UX 공부를 해보려고 미국 부트캠프도 기웃거려보고, 온라인 코스도 알아보고 했다. 미국 부트캠프는 General Assembly처럼 유명한 곳들이 꽤 많은데 리서치를 해보니 Tradecraft라는 곳이 조금 덜 알려졌는데 명성이 괜찮아보여서 담당자랑 스카이프 챗 인터뷰도하고 사전과제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의 예시에 대해 기술하는 것과 가상의 서비스를 기획해 와이어프레임 단계까지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와이어프레임은 Balsamiq라는 툴을 이용했다. 처음 써보는 툴인데도 굉장히 직관적이었고 재밌었던 기억이..) 이정도까지 했으면 UX쪽을 공부하는 것에 대해 꽤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는데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