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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서 가끔 사는 용품들이 있다.
샴푸나 치약, 강아지껌 등.
샴푸나 치약은 워낙 소량씩 쓰니 일년에 한 두세번 사게 된다.
우리집 멍멍이가 이제 나이가 10살이 넘어가며
이젠 이런 용품을 살 때도,
이걸 구매하는 게 몇번 정도 남았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계속 몇번이고 더 사주고 싶다.
몇통째 쓰고 있는 오라틴 치약
이게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그래도 가장 유명하고
예민한 우리 멍멍이도 거부감 없어하는 유일한 치약이다.
이 치약을 구매해야하는 횟수가 앞으로도 적어도 열번 이상은 남았으면 하고 생각했다.
열번도 너무 적다. 한 스무번?
그래서 치약을 또 사주고 싶어서 듬뿍듬뿍 치약을 사용 할 때도 있다.
모든 것은 유한하다. 횟수로 따지면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 없다. 순간 순간에 집중하기도 모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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