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6여년간하며 마케팅 직무로는 일해본 경험은 없었지만마케팅에 대해 늘 막연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솔직히 마게팅이란 직무 자체가 매력있고 멋있어보였던 것 같다. 마케팅을 처음 접한 때는 아마도 대학교 때 전공 수업으로 들었던 '패션마케팅' 수업이었다. 교과서적이고 원론적인 마케팅에 대해서만 배웠고, 실무와 미래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될 마케팅에 대한 통찰은 전혀 얻지 못했던, 그냥 고루하기 짝이 없었던 패션마케팅 수업. 마케팅을 제대로 배운적이 없고 마케터가 하는 일이 실질적으로 무엇인지 그 실체를 모르니 항상 궁금했던 분야긴 한데, 마케팅의 범주가 너무 넓고 어떤 산업인지에 따라 마케팅의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어디서부터 무엇을 알아야 할지 모르겠는, 막연하지만 배워보고는 싶은 분야였다.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