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할 때 쓰는 청소 스프레이 락스 냄새랑 화학성분 냄새만 맡으면
몸에 안좋은 물질이 들어가는 거 같아 항상 찜찜했었다.
청소하고 나서도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하는 것도 그렇고
몇시간 동안은 락스 냄새 폴폴 풍기는 것도 싫어서
홈메이드 청소 스프레이를 만들어보기로!
준비물
1. 500ml 증류수(정제수)
2. 닥터브로너스 캐스틸 솝 (아무 향이나 괜찮다) - 2~4 Tbsp
3. 에센셜 오일 (선택)
4. 유리 재질의 스프레이 병
5. 깔때기
1번, 4번, 5번은 쿠팡에서 주문했다.
조이라이프 조이수 초순수 3차 살균 정제수 500ml
https://link.coupang.com/a/6HH1k
빈플러스 실리콘 깔대기
https://link.coupang.com/a/6HIcs
달모아 휴대용 유리 스프레이 분무기 건타입 500ml
https://link.coupang.com/a/6HIh6
플라스틱 분무기 공병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나중에 다 쓰면 한번씩 세척하고 말려야하는데
플라스틱 용기는 뭔가 찝찝하다. 소독도 어렵고.
유리병을 사면 오래 쓰니 환경에도 더 좋다.
스프레이의 주재료는 증류수와 캐스틸솝 두가지 뿐이다.
나는 티트리 향의 닥터브로너스 솝을 사용했기 때문에 향이 있어서 에센셜 오일은 따로 넣지 않았다!
아무래도 방부제나 화학 성분이 없으니 오래 사용할 수는 없고,
위의 레시피 기준으로 2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날짜 체킹을 위해 마스킹테입에 날짜를 적어두었다!
청소할 때 기분 좋은 비누향이 나서 좋고, 락스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서 좋다.
청소도 앞으로 더 자주 할 것 같다 ^_^
참고로 청소액 레시피 참고는 여러 해외 블로그에서 찾았다.
닥터 브로너스 홈페이지에서도 청소세제로 사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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