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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다목적 세정제 만들기 (친환경 청소 클리너 with 닥터브로너스 퓨어캐스틸솝)

화장실 청소할 때 쓰는 청소 스프레이 락스 냄새랑 화학성분 냄새만 맡으면 몸에 안좋은 물질이 들어가는 거 같아 항상 찜찜했었다. 청소하고 나서도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하는 것도 그렇고 몇시간 동안은 락스 냄새 폴폴 풍기는 것도 싫어서 홈메이드 청소 스프레이를 만들어보기로! 준비물1. 500ml 증류수(정제수) 2. 닥터브로너스 캐스틸 솝 (아무 향이나 괜찮다) - 2~4 Tbsp 3. 에센셜 오일 (선택) 4. 유리 재질의 스프레이 병 5. 깔때기 1번, 4번, 5번은 쿠팡에서 주문했다. 조이라이프 조이수 초순수 3차 살균 정제수 500ml https://link.coupang.com/a/6HH1k 빈플러스 실리콘 깔대기 https://link.coupang.com/a/6HIcs 달모아 휴대용 유리 스프레..

write 2023.08.13

마리스칼(Javier Mariscal), 다재다능한 스페인 아티스트

어제 저녁에도 핀터레스트를 무한 스크롤하며 그림구경을하다 발견한 마리스칼. 아이패드로 그린 굵은 라인드로잉과 과감한 색들, 멋진 구도를 가진 그림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림을 이루고 있는 선들은 하나하나 디테일 표현은 하지 않고 굵게 한방에 슥슥 그린 것 같은데, 그림에 에너지와 운동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아이패드 드로잉이었지만 단순히 취미 그림이 아니라그림을 제대로 그릴 줄 아는 사람의 내공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힘찬 그림이었다. 작가명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채 그림 파일만 업로드된 포스팅이 많아서 몇장의 그림을 보고난 후에야 공식 사이트로 넘어가져서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마리스칼이라는 매우 유명한 스페인 작가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충 그린 듯한, 한번에 자신감있게 그린 것 같은,..

archive/art 2023.08.13

크리스토퍼 니만 (Christopher Niemann) 의 여행 수채화 시리즈

크리스토퍼 니만은 베를린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다. 뉴요커 잡지 커버와 정기적인 칼럼 일러스트 작업을 많이 해온 성공한 작가이면서, 선데이 스케칭이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유명해졌다. 선데이 스케칭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하나 정해서 종이에 얹어놓고 그 사물이 만들어내는 형태를 포함하여 종이에 그림을 그린 후 사진 촬영을 해서 의도한대로 사물과 스케치가 일체화된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림 주제와 관련 없는 사물이어도 그리고자 하는 주제에 맞는 형상을 만들어내기만 하면 됬다. 3~4년 전쯤 넷플릭스에 ‘Abstract' 다큐멘터리에도 나왔어서 재밌게 봤다. 그의 창작 프로세스를 밀착하여 보여주고 그의 그림 철학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

archive/art 2023.08.06

기분 좋은 발견, 로컬스티치 회현

지난주에 프랑수와 알라르 사진전을 보러 피크닉을 갔다가 로컬스티치 회현점을 우연히 발견했다. 사진전도 물론 너무 감명깊었지만 로컬스티치에서 보낸 시간이 더 인상깊었다. 로컬스티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라고 알고 있었는데 정말 사무실만 딱 제공하는 서비스보다는 로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어떤 지역의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들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게 되었다. SNS를 끊고 나서부터 새로운 플레이스들에 대한 정보가 현저히 줄어서 최근 새로운 곳을 많이 안 가본 것도 있지만, 일부러 알고 찾아온 것보다 정말 예상치 못한 동네에,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쓰고 편안한 공간이 있다는 것에서 감동을 받은 것 같다. 스틸북스는 예전 사운즈 한남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로컬스티치 회현 ..

archive/review 2023.08.05

수채화의 예측불가함, 자유로움이 좋다.

Elizabeth Osborne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핀터레스트에서 최근 접하게 됬는데, 너무 맘에 든다. 수채화인데 색상이 어쩜 저렇게 선명하고 맑을 수 있지? 내가 그린 수채화들은 탁한 느낌이 있는데, 색감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들. Elizabeth Osborne의 수채화를 보면 차분해지고 바깥 세상의 색깔들에 더 집중하게 된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저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을 볼 수 있는 걸까? 조지아 오키프의 수채화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핀터레스트 추천 덕분에 접하게 되었다 (핀터레스트 없이 어떻게 살지?) 조지아 오키프는 동양화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그림에 여백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표현이 섬세하고 비가 내렸던 것처럼 촉촉해보이고 약간은 꿈 속 같은..

archive/art 2023.07.22

책은 사도 사도 또 사고 싶어

나는 책을 사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책을 사면 바로 읽지도 않는다. 맘에 드는 책을 책장 또는 책상 위에 올려 놓을 때 뭔가 든든해진다. 근데 요즘 책을 사는 빈도가 좀 많아져서 스스로 자제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도 책을 세권이나 빌렸는데 이번주에만 해도 책을 또 세 권을 새로 샀다. 그리고 아마존 킨들로도 방금 또 하나 더 구매했다 ㅋㅋ 이정도면 책 쇼핑 중독..? 중독도 다양한 형태의 강박 증세에서 시작 되는데.. 그래도 언젠가는 읽을 거니까 책을 사는 게 내 행복에 큰 기여가 되니 사도 괜찮다. 적어도 책이라면 괜찮다. 근데 이젠 그만 사고 좀 읽기나 하자. 누구한테도 방해 받지 않고 (내 내면의 목소리 포함) 주말 내내 책만 읽어볼까도 싶다. 한동안은 아무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책만 읽고 싶은데,..

write 2023.07.21

재즈와 커피, 그리고 비 오는 날

쉬는 날인 오늘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하다는, 하트시그널에 나와서 알게 된 카페(네임드 에스프레소)에 찾아와 봤다. 모든 커피 메뉴를 원두에서부터 추출하는 머신까지 개인의 취향대로 맞춤형으로 커피를 제조해준다는 곳이다. 카페 공간은 작은 편이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들어서는 순간 밖에서부터 분위기가 좋데 느껴졌다. 비가 오는날이라 더욱 그런 것 같았다. 매장 내부는 어두운 조명 몇개만 켜져있고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편이다. 커피 동굴에 들어온 느낌 같았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나는 너무 맘에 들었다! LP 진열장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실용적이고 화려하지 않지만 공간에 잘 어울리고 LP를 돋보이게 하는. 오늘은 비오는 날이고 따듯한 게 땡겨서 따듯한 라떼로 주문했다. 오늘은 창가 자리에 앉았지만 다음..

archive/review 2023.07.14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

어릴 때는 내 눈에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낸 사람들은 그 길에 다다르기까지 어떤 구체적 단계를 거쳤는지, 무엇을 전공했고, 몇 살 때 무엇을 했고 등등에 관심이 많았다. 나도 그렇게 비슷하게 되려면 뭐부터 해야하고 지금 어떤 걸 하고 있어야하며, 만약 내가 그 전공을 공부하지 않았거나, 그들처럼 어린 나이에 시작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쉽게 포기했었던것같다. 그만큼 그 일이 절실하지 않았고, 그 사람들의 현재의 결과물만. 보이기 때문에 지금을 있게 해준 고된 날들, 험난한 길은 생각하지도 않고 내가 실제 원하는게 맞는지 깊은 성찰을 하지 않고 단순히 멋져보인다를 ‘나도 하고 싶은 일‘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그 길로 가기까지 걸어온 길들은 자신..

write 2023.07.12

하루의 다양한 생각들

오늘은 나에게는 꽉 찬 하루였다. 먼저, 아침에 일찍 눈 뜨자마자 새로산 가네샤 요가매트 (코코아파우더 색인데 진짜 맘에 듬. 컬러 선택 너무 잘했당)를 깔고 릴랙싱 요가를 했다. 요가는 여전히 Down Dog요가 앱을 쓰고 있는데 운동하기 너무 좋은 앱이다. 준비 안됬는데 갑자기 바퀴자세가 나와 당황했지만 그래도 바퀴자세 성공 ! 그리고 오전에 출근하기 전 대학원 논문 제출하러 학교로 갔다. 논문 책자 제본이 나왔는데, 실물 책자로 받아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과 그동안 반년동안 맘고생하며 쓴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며 괜히 울컥했다. 논문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오늘부로 다 끝났다. 대학원, 이제 정말 마지막이구나. 시원~섭섭하다. 2년이 정말 금방이었다. 논문 쓰는 학기는 괴롭지만, 궁금한 분야가 있다면 대학..

write 2023.07.07

친환경 운동화 브랜드 SAYE, 토마토 씨앗 발아 시키기

가끔 귀여운 옷 스타일을 구경하고 싶을 때 들어가는 미국 편집숍 브랜드가 있다. Lisa Says Gah! 라는 브랜드겸 편집숍이다. 개성있는 스타일링의 착장샷이 많아서 구매를 하러 들어간다기 보다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사야할지 생각이 안날 때, 내 패션취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아주 가끔 구경한다. 물론 직구로 구매하고 싶은 욕구는 차오르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이기 때문에 (바지 한벌에 30-40..은 나에게 너무 비싸..) 자제 가능하다. 어느 날은 일러스트 패턴이 귀여운 원피스 상품의 모델사진을 보다 원피스와 함께 신은 운동화에 눈이 갔다. 처음보는 디자인이었는데 캐주얼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릴 거 같아 어디 상품인지 엄청 궁금해졌다. 사진에 보니 운동화 자체에 브랜드 명이 크게 써있어서 브..

write 2023.07.02

[에뚜아르] Etoile - 특별한 프렌치 다이닝

엄마의 환갑 기념으로 가족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 하다 예약한 에뚜아르! 이 희귀한 우주선 같이 생긴 물체는 에뚜알의 룸 자리의 조명이다. 룸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운 좋게도 룸 예약이 그날 없어서 더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리뷰가 좋던데 듣던대로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그런 미니멀한 세련됨을 표방하지 않고 오히려 화려하지만 은은한 에뚜알만의 색을 가진 곳이어서 다른 식당들보다 기억에 남았다. 기본 플레이팅 세팅! 코스는 두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아뮤즈부쉐(99,000원)로 골랐다.룸 전체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창가와 베란다가 있고 룸 테이블이 꽤 커 6인은 충분히 앉을 수 있다. 룸이지만 창문에 나무도 많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와인을 고르고 난 뒤 코스의 스타..

archive/review 2023.06.30

수채화 드로잉 0623

동네 아파트 단지에 고양이들이 많은데 예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을 보고 수채화 연습을 했다. 수채화의 기법은 다양하지만 아직 매체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그냥 내가 그리고 싶은 대로 물감과 물의 상호작용을 다양하게 실험해보면 그려봐야지 경계가 불분명하고 뭔가 꿈 속에 있는 듯한 그림을 좋아한다. 이 그림 위에 펜 드로잉을 칠할 까 하다가 너무 딱딱해져보일까바 이렇게 놔두었다 펜 드로잉 위에 수채화를 얹으면 약간의 색만 칠해도 완성도 있어보인다!

archive/drawing 2023.06.28

[에피스] 역삼동 브런치하기 좋은 곳 - Epice

[카카오맵] 에피스 서울 강남구 언주로81길 26 1층 (역삼동) http://kko.to/ltOKx5QJ2h 에피스서울 강남구 언주로81길 26map.kakao.com 역삼동에 최근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에 두 번 갔는데 두번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후기를 올릴 수 밖에 없었다!! 레스토랑 위치는 오토바이가 거의 사람 만큼 많이 다니는 북적한 역삼동 골목 깊숙히 들어와 그나마 한적한 역삼동 성당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에피스! 식당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세련됬고 차분한 인테리어 소재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과 재질 제일 설레는 메뉴판 구경! 오픈 초기라 가격은 변동이 있는 편이라 정확한 메뉴 가격은 네이버로 식당 검색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archive/review 2023.06.27

journal.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노력

나를 그냥 받아들이기 노력하고 싶은 분야만 노력하고 다 잘하려 애쓰지 말기. 남을 의식해서 잘하려 하지 말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잘하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자. 정말 원한다면 한번쯤 고통이 수반되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나중에 늙어서 후회 하며 혼자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것에 대비하는 좋은 연금이 될 수 있다. 지금 드는 그 노력이 아깝고 소용 없게 느껴질 수 있어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내가 쌓아온 노력은 배가 되어 나에게 값진 보상으로 돌려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 그 일에 쓰는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말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시간은 어차피 가기 때문이다. 오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지금 나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너무 멀리 내다보지 말..

write 2023.05.01

journal. 졸업하면 하고 싶은 일들 (forever being updated)

아직 할게 산더미 같이 남았는데, 벌써 마음은 졸업에 가있다. 졸업하고 나면 그동안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하고 싶다. - 요가 : 나중에 요가/명상 티칭 자격증 따고 싶다 - 쌓아놓은 책 읽기 : 사기만 하고 안읽은게 책장의 한 70% - 그림 그리기 : 수채화/과슈/콜라쥬/디지털드로잉 - 아이폰 바꾸기 : 7년 쓴 아이폰 바꿀 때가 된것같다 - 영상편집 배우기 : 영상편집에 대한 막연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싶다. - 사진 촬영 - 예전엔 사진 찍는 거 엄청 좋아했었는데 한동안 못찍었다. 사진도 다시 시작할거다!! - 운전 - 제작년에 운전 연수를 받았었는데 받고 나서 운전연습을 거의 안해서 아직도 장롱면허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목표는 운전을 자유자재로 해서 룰루..

write 2023.04.29

journal. 강아지 치약을 사며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끔 사는 용품들이 있다. 샴푸나 치약, 강아지껌 등. 샴푸나 치약은 워낙 소량씩 쓰니 일년에 한 두세번 사게 된다. 우리집 멍멍이가 이제 나이가 10살이 넘어가며 이젠 이런 용품을 살 때도, 이걸 구매하는 게 몇번 정도 남았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계속 몇번이고 더 사주고 싶다. 몇통째 쓰고 있는 오라틴 치약 이게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그래도 가장 유명하고 예민한 우리 멍멍이도 거부감 없어하는 유일한 치약이다. 이 치약을 구매해야하는 횟수가 앞으로도 적어도 열번 이상은 남았으면 하고 생각했다. 열번도 너무 적다. 한 스무번? 그래서 치약을 또 사주고 싶어서 듬뿍듬뿍 치약을 사용 할 때도 있다. 모든 것은 유한하다. 횟수로 따지면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 없다. 순간 순간에 집중하기..

write 2023.04.26

journal. 기록하고 싶은 마음

내 삶을 구성하고 있는 생각들 시선들 머리속에 있는 것들, 보고 들은 것들을 잘 정리해서 기록 하고 서로 연관 되지 않은 것들을 중첩시키거나 나란히 놓아보거나 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고 싶어진다 어디서부터 뭘 시작할까? 일단 책부터 많이 읽어야지 좋은 영양분을 머릿속에 공급해야 좋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법이다. 시냅시스.

write 2023.04.20

아무 것에도 집중하지 못하면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하고 싶은 게 많아도 결국 하고 싶은게 다양한 복합적인 결과물일지라도 그래서 나중에 추상적인 의미가 된다하더라도, 그 결과를 예측 할 수 없고, 모든 것을 다 계획해서 이룰 수는 없다. 계속 커다란 것, 복합성을 지니는, 내 관심분야가 모두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일은 그 형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아무도 모르는데 자꾸 뿌연 목표만 생각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고 집중해야할 작은 일들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 그래서 뭐 하나에 집중한 결과를 내기도 힘들어진다.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자. 기존엔 내가 계속 커다란 것만 생각해 뭘 시작도 하기 전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방황의 연속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그 무엇이라도 제대로 예술가적 생각과 발상으로 꾸준히 한다면 그 일은 씨앗이 자라 커다란 식물이 되듯이 더 큰 ..

write 2023.04.15

[앱 리뷰] 요즘 매일 같이 접속하는 서비스, Down Dog!

최근 약 20일간 나의 작심삼일을 깨게 해준 고마운 앱이 있어 소개 해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요가 앱이다. 이전에는 Headspace 같은 명상 앱은 사용 해봤는데 요가 수업 영상을 제공하는 앱은 처음 사용해본다. 앱스토어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로고의 견상자세를 하고 있는 멍멍이 그림이 너무 귀여워 눈길이 갔다. 다른 웰니스나 운동 앱들 보다 눈에 확 띄었다. 역시 귀여운게 최고! 오프라인 요가 수업도 최근 원데이로 체험도 해봤지만 미리 예약 해야하고 못가게 되면 미리 취소 하는 것도 기억해야 하는게 좀 귀찮았다 (벌써 별게 다 귀찮은 나이인가...🥲) 막상 오프라인 요가 세션을 가면 너무 좋고 힐링 되고 여럿이서 함께 호흡을 나누고 티처의 섬세한 가이드가 도움이 많이 되서 온라인이랑 비교 하기는..

archive/learn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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